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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벨라루스 대통령 "누군가 코로나19 고의로 감염시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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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대선에서 6기 집권에 도전하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누군가가 자신을 코로나19에 걸리게 했다고 주장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몰래 내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면서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루카셴코 대통령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됐다고 밝혔으나 병을 앓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5기 집권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은 다음달 9일로 예정된 대선에 출마한 상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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