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강 범람에 둑도 터진 마을…"공중전화 부스도 떠내려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엿새 동안 7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철원에서는 어제(5일) 한탄강이 범람해 여러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철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우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강원도 철원군 이길리 마을 입구 쪽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어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완전히 물에 잠겼던 곳인데요, 그 입구 근처 농경지에는 이렇게 침수했던 흔적이 역력하고, 떠내려온 공중전화 박스가 이렇게 논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