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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장마철 빗길 운전하다 '휘청'...주범은 타이어 '수막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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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빗길 미끄럼 사고…'수막현상'이 주요 원인

"빗길 제동거리 더 길어"…중심 잃는 '스핀 현상'도

가장 중요한 건 '감속'…"속도만 줄이면 예방 가능"

[앵커]
요즘 같은 장마철에 운전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쭉 미끄러져서 가슴 쓸어내리신 적 있으시죠.

타이어가 도로에 고인 물 위로 헛도는 '수막현상' 때문인데요.

과연 얼마나 위험한지,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는지, 부장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달리던 승용차 앞으로 갑자기 화물차 한 대가 튀어나오더니 도로 벽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