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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강 수위 '최후 방어선' 소양강댐, 3년 만에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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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강 수계의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서면서 소양강댐도 오늘(5일) 3년 만에 수문을 열었습니다. 한강 수위 조절의 마지막 방어선으로 불리는 댐입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색 물줄기가 경사로를 따라 미끄러집니다.

댐 아래 강물에 부딪힌 뒤 수십 미터 높이의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소양강댐이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수문을 열었습니다.

2017년 8월 이후 3년 만의 수문 개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