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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터지고 쏟아지고" 500㎜ '물폭탄' 머금은 강원 추가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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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토사 잇따라 교통통제…범람 우려 철원 4개교 긴급 하교

강원도와 각 시군 '비상 3단계'…재해 우려 지역 사전 출입통제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양지웅 기자 = 닷새간 500㎜가 넘는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속출한 강원지역에 4일 시간당 최대 80㎜의 장맛비가 쏟아져 추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300∼500㎜에 달하는 물 폭탄에 가까운 많은 빗물을 머금은 도내 곳곳에서는 낙석과 토사가 잇따라 교통통제 구간도 점차 늘고 있다.

가뜩이나 많은 장맛비가 내린 상황에서 오는 5일까지 최대 500㎜의 비가 예보되면서 긴장감은 더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