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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난파선에 유물 수천 점…그리스 '수중박물관' 개관|아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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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인터뷰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전해 드리는 아침& 세계 시간입니다. 바다 깊이 잠수를 해야만 볼 수 있는 박물관이 그리스 동부 알로 니소스 섬에 문을 열었습니다. 수심 20m가 넘는 깊이의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 속 오래된 난파선이 누워있습니다. 기원전 425년쯤 에게해를 지나다가 폭풍우로 침몰한 상선으로 추정됩니다. 이 난파선에는 '암포라' 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항아리 3000여 점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끼나 산호로 뒤덮이긴 했지만 대부분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서 보존 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그리스 수중 박물관 프로젝트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