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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토사 덮친 가평 펜션 추가 매몰자 없나…경찰 확인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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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알바 더 있었다" 증언에 소재 파악 중

(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지난 3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 가평에서 토사가 펜션을 덮쳐 주인 일가족 3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추가 매몰자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 수색을 종료했지만, 만에 있을지 모를 추가 매몰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37분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한 펜션에서 폭우로 토사가 관리동을 덮쳐 펜션 주인 A(65·여)씨와 그의 딸(36), 손자(2)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