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무보트로 주민 옮기는 소방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수신면 장신리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로 마을 주민 등을 구출하고 있다. 이날 폭우로 병천천 둑 일부가 무너지며 하천물이 마을로 통하는 길을 막았다. 2020. 8. 3 psykims@yna.co.kr |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3일 내린 폭우로 충남 천안시 수신면 병천천 둑 일부가 무너져 장산리 마을 주민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고립된 마을에는 7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택이 침수된 일부 주민들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고무보트를 타고 마을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 학교 등에서 임시 대피하고 있다.
또 이 일대 비닐하우스 등 시설채소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입었다.
|
물에 잠긴 마을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수신면 장신리 한 마을이 완전히 잠겨 있다. 이날 폭우로 병천천 둑 일부가 무너지며 하천물이 마을로 통하는 길을 막았다. 2020. 8. 3 |
이날 하루 동안 이 일대에는 92㎜의 비가 내렸다.
시는 병천천이 범람 위험에 처하자 두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위험 경보를 알렸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3일 내린 폭우로 충남 천안시 수신면 병천천 둑 일부가 무너져 장산리 마을 주민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고립된 마을에는 7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택이 침수된 일부 주민들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고무보트를 타고 마을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 학교 등에서 임시 대피하고 있다.
또 이 일대 비닐하우스 등 시설채소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