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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중국, 코로나19 틈타 홍콩 장악 가속...방역도 '중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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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의 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중국은 홍콩을 더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습니다.

입법회 선거를 연기시킨 데 이어 방역에서도 중국 방식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데 홍콩 시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홍콩이 대형 무역 전시장에 500병상 규모의 임시 병원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명 이상씩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