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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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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상반기 찢어지거나 불에 타 못 쓰게 된 돈의 액수가 2조 7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건데요,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폐를 세탁기에 넣어 빨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물에 젖어 색이 바래고 찢어진 5만 원권이 쌓여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에 사는 A 씨가 부의금으로 들어온 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 훼손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