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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흙탕물에 잠긴 도시…2명 사망·이재민 10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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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과 충청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기고 100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한 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대전에서는 저지대 아파트에 물이 밀려 들어 주민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2명이 이번 호우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누런 흙탕물에 잠겨버린 대전의 한 아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