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성폭행 혐의 조사 중 도주"...부실 대응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월북한 탈북민 김 모 씨는 지난달부터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지만, 신변 관리를 담당하는 경찰은 한 달 가까이 연락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뒤늦게 김 씨 지인에게 월북 관련 제보를 받고도 40시간이 지나서야 출국을 금지했고, 군 당국에 협조 요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 씨가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된 건 지난달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