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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조건만남하려면 여기로' 허위 유인…"층간소음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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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에 한 가정집에 낯선 남성들이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집에 들어오려 한 일이 잇따랐습니다. 누군가 채팅앱으로 조건만남을 하자며 남성들을 허위 주소로 유인한 것인데, 이런 일을 꾸민 사람은 바로 아랫집에 사는 남성이었습니다.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일면식도 없는 낯선 남성들이 새벽 1시와 4시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집 초인종을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