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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명 입시학원 운영 기숙학원서 또 '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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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처음엔 70명…주말새 늘어 총 90명 증세"

지난주 식중독 발생한 이천 기숙학원과 같은 업체

이천 기숙학원서 집단 발생 이틀 뒤 환자 발생

첫 환자 발생한 지 5일 뒤에야 관계 당국에 신고

[앵커]
경기도 이천에 이어 용인의 기숙학원에서도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수험생 90명이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두 곳 모두 유명 사교육업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대형 기숙학원입니다.

한 달 학원비 340만 원을 받고 의대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수험생 4백 명이 24시간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하는 이곳 기숙학원에서 첫 식중독 의심 증상 학생이 나온 건 지난 19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