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법무부 검찰개혁위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폐지...비검사 출신 총장 임명" 권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검찰총장을 비 검사 출신 인사로 임명하는 내용을 담은 개혁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검찰개혁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검찰총장에게 집중된 수사지휘권을 분산하기 위해 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각 고등검사장에게 분산하도록 관련 검찰청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개혁위는 검찰총장의 권한과 역할은 일선 검사가 독립해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되는 것에 그쳐야 하는데, 오히려 수사팀에 거부할 수 없는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