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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뉴스큐] 탈북민, 강화 철책 배수로 통해 월북..."코로나 접촉 이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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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주 월북한 탈북민 김 모 씨가 강화도 인근 지역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발표했죠. 우리 군 당국이 북측 보도 후에 8시간이 지나서야 김 씨의 월북도 공식화했습니다. 결국 늑장 파악 논란도 커지고 있는데요. 또 월북한 김 씨가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된다는 북측의 보도와는 달리 우리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북한이 어제 관련 보도를 하면서 우리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군 당국도 확인됐으니까요. 우리 군 당국이 파악한 월북 경로를 보면요. 강화도 일대의 철책 및 배수로를 통해서 탈출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안찬일 박사님, 원래 그곳으로 월북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죠, 그 장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