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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탈북자 월북에 코로나 비상사태…北 공개 보도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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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탈북자 월북 경로 분석 중"

<앵커>

북한이 코로나 최대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면서 최근 월북한 탈북자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 발표와 국내 탈북자 단체 이야기를 종합하면 월북 자체는 사실로 보이는데 북한이 이런 내용을 공개한 이유를 놓고는 해석이 다양합니다.

첫 소식, 김학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매체들은 어제(26일) 김정은 위원장이 당 정치국 비상 확대 회의를 긴급 소집해 최대비상 방역체제 전환을 지시했다면서 지난 19일 개성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온 한 탈북자가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