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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대검 '박원순 피해자측 면담 거절'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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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여부·경위 등 파악…"유출 경위 조사는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 측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진상파악에 들어갔다.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어떤 경로로 전달됐는지 의문이 여전한 가운데 대검의 조사가 관련 고발사건 수사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대검은 23일 "주무부서에서 면담 요청과 관련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소 사실)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