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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달 뒷면에 이어 화성까지 도전…중국 우주탐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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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이 23일 자국의 첫 번째 화성탐사선인 톈원(天問)-1호를 쏘아 올렸다.

톈원 1호는 내년 2월께 화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며,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인류 역사상 3번째로 화성 착륙에 도전한다.

중국은 1970년 첫 번째 인공위성인 둥팡훙(東方紅) 1호를 쏘아 올린 지 50년 만에 화성탐사에 도전하는데, 지난해 창어(嫦娥) 4호 프로젝트에 이어 톈원 1호까지 성공할 경우 중국의 우주굴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