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에스퍼 방중 의사에 "성사시 미중갈등 확대 막는데 도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CMP "미중 냉전이 '열전'으로 확대하는 것 차단"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올해 안에 중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에스퍼 장관의 방중이 성사될 경우 미·중 간 갈등이 더 확대되는 것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은 에스퍼 장관의 방문을 환영할 것 같다"면서 "왜냐하면 그것(방중)이 미·중 사이의 '냉전'(cold war)이 '열전'(hot war)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