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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원희룡 "제주 어린이집 불량 급식 논란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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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어린이집 불량 급식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자치경찰단과 보육부서, 위생부서 관계자 등과 함께 '어린이집 불량급식 의혹제기'와 관련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자치경찰단과 위생부서, 보육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강력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우선 시민단체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통해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