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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플로이드 살해한 전 경찰관 부부, 소득 5억5천만원 숨겨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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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입 누락하고 세율 낮은 곳에 차량 허위 등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러 살해했던 미국의 전 경찰관과 그의 부인이 탈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워싱턴카운티 검찰은 플로이드를 살해한 데릭 쇼빈 전 경관과 별거 중인 그의 아내 켈리 쇼빈을 9건의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검찰은 쇼빈 부부가 2014∼2019년 46만4천433달러(5억5천690만원)의 소득 신고를 누락해 세금 2만1천853달러(2천620만원)를 탈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