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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검찰, '코로나 방역방해' 이만희 총회장 2차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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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께 수원지검 출석…전피연, 이 총회장 구속 촉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형사6부는 23일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89)을 2차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의 자료를 제출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