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서부 낭트의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8시쯤 발생해 2시간 뒤 꺼졌으며, 이 불로 성당 안에 있는 그랜드 오르간이 불타고, 정문 쪽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이 부서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그러나 "화재 피해가 당초 생각했던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면서 "지난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과 같은 상황으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불이 대성당 내 세 곳에서 시작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낭트 대성당은 1434년 공사를 시작해 457년 뒤인 1891년 완공됐으며,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일부가 파괴된 뒤 1972년에도 불이 나 지붕이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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