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방역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경기도 포천의 양돈밀집사육단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현장 인력의 안전까지 고려한 세심한 대책 추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생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막기 위해 천 Km에 이르는 광역울타리를 설치했는데, 출입문 관리가 안되면 전체 울타리가 무의미 해진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또, 잦은 비로 위험요인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농가는 없지만, 최근 지속해서 야생멧돼지 발병이 확인되고, 중국 등 해외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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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는 오늘 경기도 포천의 양돈밀집사육단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현장 인력의 안전까지 고려한 세심한 대책 추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