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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수도권 군 골프장에 아파트 짓자"…군불 때는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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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방장관과 국토부 장관이 서울 군부대 땅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어제(15일) 단독 보도해드렸습니다. 국방부는 원론적 협의였다며 선을 그었지만, 여권에선 현실적 대안이라며 관련 제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 [단독] 국방-국토장관 면담…'수방사 땅에 아파트' 논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정부 여당의 부동산 당정에 이어 국방, 국토 두 장관의 면담까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서울 군부대 땅 활용 방안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는 서울시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환경 이슈도 있는 만큼, 군 유휴지 활용이 어떠냐는 건데, 오늘 여당 중진의원은 군 소유 수도권 골프장 활용을 공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