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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시흥·화성서 잇단 '수돗물 유충' 신고…경기도민 불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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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는 이틀새 140여건 수돗물 검사 요청…지자체 긴급 시설점검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최해민 기자 = 인천에 이어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지자체에 잇따라 접수되면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는 "수돗물을 믿지 못하겠다"며 수질 검사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

시흥시 하상동 A아파트에 사는 주민 정모(48) 씨는 16일 "오늘 아침에 중학생 아들이 세수하기 위해 세면대에서 수돗물을 틀었는데 살아 있는 유충이 나왔다"며 시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