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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 대통령, 박원순 피소 알았나" 통합, 기밀유출 의혹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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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소속 통합당 의원들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미래통합당은 15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고소 사실 유출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 전 시장의 극단적 선택에 앞서 경찰이 고소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힌 만큼 문 대통령에게까지 보고가 전달됐는지, 이후 어떤 지시를 했는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이 보고받았다면 대통령이 모를 리 없고, 대통령께 보고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라며 청와대를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