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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동안 사우나 방문…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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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통지·관리 방안 보완 필요성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사우나를 방문한 사례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집단 감염원으로 등장한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해 지난 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체 채취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해야 하는데도 A씨는 검체를 채취한 다음 날 확진 판정 전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