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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날씨] 차츰 비 그쳐…낮 동안 선선, 서울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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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비 그쳐…낮 동안 선선, 서울 24도

[앵커]

오늘은 비가 차차 그치겠고,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대부분 25도를 밑돌 텐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지난밤, 거센 천둥소리때문에 잠 설치셨던 분도 계실텐데요.

다행히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우리나라를 빠져나갔습니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서울에도 약하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어서 우산을 쓰고 계신 분들도 보이고 혹은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분들도 보입니다.

수도권은 아침이면 비가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다가 이내 잦아들겠습니다.

남해안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이 흐린 탓에, 더위는 쉬어갑니다.

낮 동안 서울 24도로, 평년수준을 4도가량 밑돌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과 대구가 22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일부 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고요.

차츰 기온도 함께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 낮기온 31도로 다시 무더워지겠습니다.

당분간 하늘 상태 무난하다가, 일요일에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 시작되겠고요.

장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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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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