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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내년 최저임금 8천620∼9천110원 사이에 협상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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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8천620원∼9천110원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 차이로 최종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재개했습니다.

심의에 진척이 없자 공익위원들은 내년 최저임금 구간으로 8천620∼9천110원을 제시하고 이 구간 내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