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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장례위 재고 요청에도 회견 강행..."유가족에 지나치다"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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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유골 장지 향하던 도중 기자회견 열려

고소인 측 "2차 가해 발생해 기자회견 시급했다"

장례 도중 열린 기자회견 두고 여론 엇갈려

[앵커]
고소인 측은 기자회견을 재고해달라는 장례위원회의 간곡한 요청에도 영결식이 끝난 뒤 바로 회견을 열었습니다.

일방적인 고소인의 주장만으로 회견을 연 건 고인과 유가족에게 지나친 처사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고 박원순 시장의 유골함이 장지인 경남 창녕으로 향하던 시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고소인 측은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우를 갖춰 기다렸지만, 고소인의 신상 정보가 유포되는 등 2차 가해가 발생해 회견이 시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