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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확진자 접촉 광주 소방관 29명 격리…소방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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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광주 소방관 29명 격리…소방당국 긴장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 5개 소방서를 잇달아 방문해 소방관 29명이 격리됐습니다.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광주 168번 확진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광주지역 소방서 5곳과 안전센터 6곳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A씨는 소방차 관련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소방서를 찾았으며, 어제(12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소방관 29명을 격리하고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다만, A씨가 방문 당시 정상 체온을 보였고, 접촉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 소방서를 폐쇄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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