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무력화된 경쟁입찰…7개 운송사 18년 담합 덜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무력화된 경쟁입찰…7개 운송사 18년 담합 덜미

[앵커]

포스코의 막대한 철강재 운송을 놓고 18년간이나 담합을 해온 운송회사 7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4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원래 수의계약이던 것을 경쟁입찰로 바꿨지만 당국이 나서기 전엔 세계적 대기업도 담합 앞에서 소용이 없었던 겁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담합이 시작된 건 지난 2001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