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 위해 특별입국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
해외유입 · 국내감염,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증가 (CG) [연합뉴스TV 제공]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신항 통선장과 광양항 관용선부두 등 2곳에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
검역시설은 특별검역용 컨테이너 4기와 진단검사용 몽골 텐트 2동으로 이뤄졌다.
국립여수검역소는 특별검역시설에서 검역과 함께 선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게 된다.
여수·광양항에는 매일 10∼20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있으며 하선하는 선원은 200∼300여명에 이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3개국 선원만 진단 검사를 했는데, 모든 선원에 대해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 위해 특별입국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신항 통선장과 광양항 관용선부두 등 2곳에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
검역시설은 특별검역용 컨테이너 4기와 진단검사용 몽골 텐트 2동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