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박원순 고소인 변호인 "4년간 성폭력 계속…비서 그만둔 뒤에도"(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성폭력특례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박 시장 고소…휴대전화 속 증거자료 제출

"피해자, 다른 기관 근무하다가 연락받고 비서 돼…현재 공무원 재직 중"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김정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가 비서로 재직한 4년간 성추행과 성희롱이 계속됐고,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뒤에도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경과보고 자리에서 피해자 A씨를 상담하게 된 계기와 고소 과정 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