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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박원순 성추행 고소' 전 비서 측 "4년 넘게 추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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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 씨 측이 영결식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A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김재련 변호사는 오늘(13일) 오후 2시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의 추행이 4년 이상 계속됐으며 심지어 부서를 옮긴 뒤에도 이어져 지난 8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