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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마스크에도 빈부 명암이…인도서 다이아몬드·황금 마스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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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40만원짜리도 제작…저소득층은 저가 마스크도 못 구해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 중인 인도에서 마스크가 빈부격차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싸구려 마스크조차 구하지 못한 빈민층이 넘쳐나는 가운데 일부 부유층은 황금이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마스크로 부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AN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서부 수라트의 한 보석상은 최근 다이아몬드가 박힌 마스크를 팔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