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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휩쓸리고 무너지고…경남 폭우로 인명·시설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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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작업 70대 1명 사망·1명 실종…물에 빠진 낚시객 구조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지난 밤부터 경남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물에 시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9시 23분께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보광마을에서 70대 남성 2명이 막힌 배수로 복구 작업을 하던 중 폭우로 급속히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분께 주곡마을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1명을 발견했으며, 1명을 추가로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