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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단독] 교통단속장비 성능 검사하다가 '쾅'...안전 조치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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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단속 카메라 성능 검사 위해 일부러 신호위반

도로교통공단 직원 2명 있었지만 사고 막지 못해

도로교통공단 "검사를 의뢰한 업체가 사고 책임"

인수검사 지침서에 안전요원 배치 등 명시

[앵커]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카메라 설치 등 전국적으로 교통단속장비 설치가 크게 늘었는데요.

이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성능 검사를 하는 곳이 도로교통공단입니다.

그런데 장비 검사 과정에서 제대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아 어이없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신호등에 녹색불이 들어왔지만 교차로 왼쪽에서 차 2대가 신호를 위반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