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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코로나19·경제난·추위 삼중고...남미 빈곤층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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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 코로나19에 더해 추위와도 사투 벌여야 할 판

시 당국, 노숙인 늘자 곳곳 쉼터에 침대 3백 개 추가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아르헨티나 국민 35.5% 빈곤층 전락"

[앵커]
남미의 빈곤층이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난에 노숙인들이 늘고 있는 데다, 날씨마저 추워지면서 이중 삼중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노숙인들이 긴급 식량과 방한용 옷가지를 받아듭니다.

코로나19 여파에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들은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질치면서 추위와도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