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앞 100m 해상에서 4명이 타고 있던 1.3톤급 레저 보트가 전복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은 즉시 영일만 파출소 연안 구조대를 급파하고 사고 지점 근처 민간해양구조대에 상황을 전파해 보트 위에 올라가 있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전복된 레저 보트는 오도2리 항으로 예인됐습니다.
포항해경은 바다 날씨는 언제든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레저 활동 전 해상 기상을 파악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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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9시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앞 100m 해상에서 4명이 타고 있던 1.3톤급 레저 보트가 전복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은 즉시 영일만 파출소 연안 구조대를 급파하고 사고 지점 근처 민간해양구조대에 상황을 전파해 보트 위에 올라가 있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전복된 레저 보트는 오도2리 항으로 예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