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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새벽 3시 치솟은 불길에 병원 아수라장…3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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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전남 고흥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입원 환자 3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1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7층까지 빠르게 치솟았는데, 건물 안에는 스프링클러가 한 대도 없어 피해를 키웠습니다.

먼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당시 상황을, 오선열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병원 1층 천장에서 불꽃이 떨어집니다. 천장은 녹아내리고, 바닥으로 떨어진 불꽃이 점점 큰 불길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