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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원당성당 확진자 일부, 파주 성당서도 미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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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고리 된 교회…"10일부터 소모임·식사 금지, 어기면 벌금"

미사에 90명가량 참석…"일부 방역수칙 지키지 않아"

[앵커]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종교시설과 방문판매업체를 연결고리로 감염이 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모레(10일), 금요일부터 교회에서 예배만 하고 성경공부와 성가대 같은 소모임이나 단체로 밥 먹는 걸 못하게 했습니다. 방역 수칙을 안 지키면 신도들한테 벌금을 물리겠다고도 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의 원당성당 관련 확진자 수는 여덟 명으로 늘었는데요. 확진자 가운데 일부는 파주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를 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성당에서의 집단 감염도 시작은 방문판매 설명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