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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국 법원에 실망…가장 위험한 성범죄자 인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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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손정우 인도 불허에 "실망"



[앵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이 불허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도 우리 법원의 결정에 대해 유감에 뜻을 밝혔다면서요?

[신혜원 반장]

미 법무부는 "미국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 착취 범죄자 중 한 명에 대한 법원의 인도 거부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 법무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법무부 및 다른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아동에게 피해를 주는 온라인 초국가적 범죄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