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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로나19 무시하더니…브라질 대통령 양성판정에 조롱글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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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독감' '언론 히스테리' 등 발언 비판…"부정주의 행태가 문제"

마스크 기피·말라리아약 복용 등에 대한 경고도 이어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두고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 전문가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부인하고 보건보다 경제를 앞세우는 행보를 계속하면서 사태를 키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