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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공군, 감찰서 빠진 내용들 "알고 있었지만 수사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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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찰 결과 발표에는 없는 내용들 중에 공군이 알고는 있었다고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군사 경찰이 수사중이기 때문이라는 답을 공군본부는 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공군본부는 해당 부대장과 최 상병 부모의 만남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부대 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 상병이 5월 말 '죽고 싶다'며 부대에서 소동을 부렸다"면서 이 때문에 부대장이 아버지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빨래 등 '최 상병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확인했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