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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세계 코로나19 들불…하루 21만명 확진 '팬데믹 이후 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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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가보고 집계…미국 5만3천·브라질 4만8천명

미주대륙이 61%…인도·남아공 등 하루 신규 확진 최다

MIT 연구진 "내년 봄까지 확진자 최대 6억명까지 증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재유행, 전파력이 강한 변종의 출현, 일부 국가의 부실대응 논란과 함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가 재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2천326명으로 일일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 확진자 증가세 주도하는 '쌍두마차' 미국과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