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남원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 조명시설 철거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밤엔 화려한 볼거리…낮엔 관람객 '눈살'

"조명시설, 나무 생태에 부정적 영향" 지적도

남원시 "산림청, 생태 파괴 문제는 적다고 판단"

"운영시간 줄이고 생태 영향 관찰 후 철거 검토"

[앵커]
남원시가 춘향테마파크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리한 조명시설이 나무 생태를 파괴하고 또 낮 시간대에 보기엔 흉물스럽다는 지적들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서부미디어국 김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원시 춘향테마파크에 설치된 야간 조명시설이 화려한 불빛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밤이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간 조명시설들이 낮 시간대에는 나무들을 휘감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