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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우산혁명' 주역, 홍콩 떠났다…"해외서 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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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웡 등과 함께 우산혁명 이끌었던 네이선 로

<앵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 민주진영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6년 전 우산혁명을 주도했던 인사가 이번에 홍콩을 떠나기도 했는데, 이렇게 홍콩을 탈출하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지난 1일 미국 의회 청문회에 네이선 로 전 데모시스토당 대표가 홍콩 상황을 증언합니다.

[네이선 로/전 홍콩 데모시스토당 대표 : 공포와 협박, 강압적인 지배를 통해 베이징은 홍콩을 또 하나의 중국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2014년 조슈아 웡 등과 함께 우산혁명을 이끌었던 네이선 로는 자신이 현재 홍콩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간 곳은 밝히지는 않았고 국제적 차원의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